저는 평소 바바라 플랫을 즐겨신는 (→부드러운 가죽과 편한 착화감을 좋아합니다.)
볼 넓은 250 사이즈 입니다.
9일에 구매하여 24일 어제 받았습니다.
정사이즈 라고 하셔서 그대로 레드로 구매했습니다.
플랫슈즈 상자를 연 순간 예쁜 레드색상에 한번 반하고,
가벼우면서 부드러운 가죽에 두번 반하고,
신어보니 너무 편해 착용감에 세번 반했습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신고 나왔는데요.
미끄럽습니다. (미끄러 지지는 않았지만 걸을때 뭔가 미끄러워요)
너무 기대가 컸을 까요.
외형과 착용감은 좋지만,
요 밑창.
잠깐 반나절 신었지만 조금 과장해서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험한 길 안 걸었는데 굽에는 작은 돌맹이들이 덕지덕지 ;;
칼로 하나씩 조심스레 떼어내니 구멍이 뻥! @.@(굽이 너무 물렁한 것 같아요)
더 망가지기 전에 점심 먹고 밑창 대러 잠깐 구두수선집을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밑창 수선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 같아 별 하나 빼고
이런 착화감을 가진 플랫은 처음이라 별 ★★★★ 4개 드려요
맘에 들어서 신다가 다른 컬러도 하나 더 구매 할 것 같아요.
(다음번 구매 할때에는 신고 외출하기 전에 수선 부터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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